2011년 10월 9일 일요일

캘거리 한인 민박 정보 (2011.10.08 Calgary in Canada)

요점 ! 혹시 캘거리 단기/장기 민박 구할꺼면 꼭 이곳으로 오세요~ !

위치 : Panamount Dr NW, Calgary, AB, Canada
( 캘거리 공항과 인접, 캘거리 다운타운 에서 301번 버스 30분 정도 걸림 )
http://g.co/maps/3psdg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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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화번호 : 403- 797-1644, 070-8200-1655(LG070임-한국)

E-Mail : 싸이먼 <changsimon@hanmail.net>, 별사랑 <sas5028@naver.com>

옵션 : 인터넷/무선 인터넷 사용 가능, 거의 모든 편의 시설은 준비 되어 있음 ( 음식 조리 가능, 요청 시 식사 제공 가능(추가요금), 샤워용품 모두 있음 )

가격 : 1 Room $35 ( 정말 엄청나게 싼 가격.. ㅠㅠ )

장점은 끝도 없고.. 단점 : 이곳은 전원 주택가 입니다. 나가서 놀거리는 버스를 한번 타야 합니다.

록키 투어를 하고 캘거리에서 잠쉬 쉬었다 가려고 민박을 알아봤다.. 한인 민박 몇 곳 검색. 옷~ 캘거리 내에는 호스텔도 없고.. 값도 비싸다..
그중 '별사랑' 님이 하시는 민박집 발견 정보도 별로 없고 사진도 없고.. 그랬지만 일단 2인 1실 하루 35불 이라는 기적과 같은 가격에 놀라 예약을 해 버렸다. ( 참고. 위 가격은 저희가 있을 때의 가격임! )
찾아가는 법 설명도 자세히 해 주시고, 우리의 구글맵 형님을 이용하여 쉽게 찾아간 그곳..
헉! 완전 좋은 집. 완전 좋은 동네.. 이거 뭔가 럭셔리 하다! 라는 느낌이 확 온다~
근처에 슈퍼 스토어 있고, 카르델 이라는 큰 체육관도 있다, 완전 살기 좋은 주택가..

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집에 들어왔는데.. 넓지, 깨끗하지, 사장님 내외분 너무 좋으시지..
이것은 눈물의 스나미.. - 그날 저녁 재진이한테 민박 잘 예약했다고 칭찬까지 받았다 ^^/

저녁 때 도착 했는데.. 우리 온다고 어머니께서 손수 만드신 밥에 불고기에... 한국 반찬들.. 어흙.. 순각 울컥 집 생각이 나는 건.. 어쩔 수 없다.. 아.. 집이 그리워라~ - 라고 10분간 감상에 빠져 버렷

2층 집에 1층은 부억, 거실, 화장실, 세탁 룸, 컴퓨터, 프린터 등이 있고, 우리의 방 2층 에는 큰지막한 쉐어룸, 방 3~4개, 화장실 정도가 있다. 우리 방은 큰 더블 침대가 있는 방이어서 2명이 머물기 전혀 부족함이 없다.

몇일 머무르니 너무 편해서.. 쭈욱~ 머물고 싶다는 생각이 스멀스멀~ ㅎㅎ... 어머니, 아버지 두분 모두 너무 잘 대해 주신다.. 역시 이것은 정.. 인가 부다.. 다시 한번 어무니, 아부지 너무 고맙습니다.

식사도 제공 가능하시지만 비용을 아낀다고 밥을 해 먹겠다고 말씀 드렸다..
헉크 하지만 이건.. ㅠㅠ 우리 반찬으로 먹으라고 김치, 백김치, 김을 항상 놔 주시는 거다.. ( 우리 것으로 냉장고에 따로 빼 주시는 세심함.. 다 먹어 가면 다시 꽉꽉 채워 주시능... )
그뿐인가.. 김치두부찌개, 된장국, 영양죽, 고구마, 김치찜.. (끝이 없음, 한 없이 얻어 먹음 ㅠㅠ) 아침마다 손수 먹을 거를 해서 데워 먹으라고 메모까지 해 주시고... 정말 몸 둘 바를 모를 지경.. - 이건 진짜 이렇게 자랑을 하고 널리 알려 드리지 않고 견딜 수 없게 되는 것이다.. ^^

아직 카페, 블로그 가 없으시다.. 그래서 민박 이름도 모르겠다.. 그런데 아마도 '별사랑' 이 되지 않을까 생각 한다 ^^ 손주 이름이 별이~ 이다 ^^ - 그래서 이렇게 내 블로그에 올리게 된다.

당초 캘거리에 6~7일 머물고 다른곳으로 이동을 하려고 했으나.. 에잇! 그냥 퀘벡 가기 전 까지 여기서 꾸욱~~~ 눌러 앉아 있자! 라고.. 재진군과 협의 후 1주일 연장~ ㅋ...
어머니 아버지 저희 오늘 떠나요.. 고맙고, 감사합니다..
건강하게 여행 잘 하고 메일로 라도 안부 전해 드리고 그럴께요~

건강하시고요~ 민박 완전 대박 나실 꺼에요! 나중에 저희 또 놀러오면 방 없으면 어쩌죠? ㅎ..

2011.10.08 - 용우 올림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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